[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과 부채 감축을 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23포인트(0.94%) 오른 1926.43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존은 이 날 그리스에 437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집행자금을 지급하고, 국가 채무 부담을 2020년까지 총 400억유로 감축키로 합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94억원, 135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8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175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2~3%대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6포인트(0.17%) 상승한 497.0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25원 내린 1084.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