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다음달 16일까지 메뉴와 매장 서비스를 평가할 '맛의 달인(達人)'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2기 참가자 30명은 오는 2013년 2월1일부터 2014년 1월31일까지 활동한다.
매장에 고객으로 방문해 메뉴,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미스테리 쇼퍼의 역할과 함께 매년 두 차례 선보이는 신메뉴의 개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매월 2회 이상 전국의 매장을 방문해 맛과 서비스가 매뉴얼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타 브랜드 매장도 월 1회 방문해 차이점과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월 1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매장 평가항목과 운영 사항 등을 정리하고 피드백과 개선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매달 일정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결과에 따라 상금도 수여된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인증을 거친 후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다음달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집 포스터를 본인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스크랩한 뒤 게시물 주소를 블랙스미스 공식카페에 남기면 블랙스미스 5만원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이 활동은 모든 매장이 동일한 맛과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맛 평가에 일가견이 있는 고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