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부제철(016380)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1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110억원, 당기순손실은 357억원이다.
동부제철은 지난해 3분기 9584억원 매출에, 1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019억원이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철강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로 작년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면서 "특히 열연사업부문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