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40선에 대한 저항을 확인하며 상승폭을 둔화시키고 있다.
장중 1944선까지 고점을 높인 이후 되밀리는 양상이다.
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 (0.11%) 상승한 1935.2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50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7억원, 256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340억원대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지수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가 몰리는 전기전자, 운송장비업종이 각각 0.8%, 0.5% 오름세로 전차군단이 장 초반 가장 선전하고 있다.
통신, 전기가스, 제조업종도 0.7% 내외의 동반 오름세다.
반면 건설업종이 1.8% 밀리고 있고 음식료, 은행, 증권업종도 0.7% 내외의 하락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0.28%) 상승한 500.8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