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40선 초반..外人· PR '매수'(13:00)

입력 : 2012-12-03 오후 1:06:3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47포인트(0.39%) 오른 1940.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8억원, 3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00억원 매수주문을 넣으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53억원, 비차익 551억원 등 총 7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통신(1.82%), 전기가스(1.24%), 운송장비(1.01%), 전기·전자(0.84%) 등이 강세고 반면, 건설(-1.62%), 음식료품(-0.87%), 은행(-0.69%), 비금속광물(-0.67%)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100억원 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주들이 2%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5 출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23%) 오른 500.51를 기록 중이다.
 
방위산업 관련주가 북한의 로켓발사 예고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코(013810)빅텍(06545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퍼스텍(010820), 휴니드(005870)는 12% 넘게 뛰어 올랐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0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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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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