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달 내수 5184대, 수출 7257를 판매해 전월 대비 9.6% 늘어난 1만244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출시한 ‘New SM5 Platinum’와 기존 ‘SM5’ 모델의 판매 호조 덕분에 올 하반기 최대 내수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New SM5 Platinum와 기존 SM5는 각각 2116대, 1267대를 판매해 올 들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판매호조 덕분에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가동률도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New SM5 Platinum의 인기로 인해 영업현장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신명 나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 내수 시장 M/S 1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New SM5 Platinum의 인기에 지난 1월부터 중단되었던 잔업을 11개월 만에 재개하며 생산량을 늘렸고, 이달 잔업 역시 주말 특근까지 고려하고 있어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