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한우 전 품목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이틀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평소 일주일 행사보다도 3~4배 가량 많은 180톤 물량이 완판되며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기간을 일주일로 확대하고 총 20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구이, 찜, 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파티 등 모임이 많은 연말에 한우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한우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보다 40% 할인해 판매한다.
김철호 롯데마트 우육담당 MD는 "향후에도 한우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