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충북중소기업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현지 생방송을 통해 판매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MD들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제품 중 충청북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선정된 '박향희 구이구이 김'과 '자연을 담은 죽'을 현장에서 70분간 특별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특히 청주 육거리 시장 노점에서 김 장사를 시작해 구이김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일궈낸 박향희 씨의 '박향희 구이구이 김'은 이날 총 주문금액 6400만원을 크게 웃돌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도 신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