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U는 신개념 미니와인 '비노솔로 레드'와 '비노솔로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7800여 CU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비노솔로 와인은 아시아 최초로 출시되는 컵·페트병 일체형 와인이다.
기존 와인 대부분이 유리병인 것에 비해 컵이 마개형식으로 부착돼 있는 페트(PET)병 제품이다. 와인잔과 와인오프너를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세계특허기술(Sur Shot Muti-Layer Technology)을 채용한 이 페트병은 병과 같은 보존성을 지니면서도 제조 시 유리병 대비 약 30%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재선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비노솔로 와인은 편의점의 주 고객층인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딱 맞는 와인으로 편의점 와인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