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소속기관 공무원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시작된 전파·방송 및 통신분야 전문교육을 수료한 공무원이 3000명을 넘었다.
5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파방송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이 지난 2002년 첫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10년간 3074명이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파·방송 전문교육은 방송·통신융합 신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된 정책반영 및 관리기술을 배우는 것으로 2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수료예정 인원 490명을 합치면 3564명이 교육을 마쳤다.
방통위가 추진하는 전파분야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02~2006까지 5년간 1단계 프로젝트를 거쳐 2007~2010년 2단계, 2011~2014년까지 3단계를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490명의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방통위 소속 직원들은 ▲무선국 허가·검사 및 운용 ▲방송국 허가·검사 ▲정보보호일반 ▲차세대 이동통신 ▲방송통신기기 인증·기술기준 이해 등 최신 IT기술 동향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