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신발 전문몰 슈즈몰에서 '해외 직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5개 글로벌 브랜드의 정품 슈즈를 병행수입보다 저렴한 현지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항공편을 통해 평균 3일이면 배송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의 '해외 직배송'은 현지 1만여 종의 슈즈, 스포츠의류를 보유한 홀세일(whole sale) 업체와 제휴해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이로써 고객은 현지의 신제품 슈즈를 비롯해 국내 미입고 슈즈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개별 구매 형태로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 받아 병행수입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하다. 정품 여부는 인터파크가 100% 보장한다.
현재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베어파우, 컨버스, 폴로 등 15개 글로벌 브랜드의 슈즈와 스포츠의류 1200여 종을 구비했으며 내년 1월말까지 6000종 정도로 구입 가능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기헌 인터파크INT 슈즈사업부 팀장은 "슈즈몰의 해외 직배송을 통해 유명 브랜드 신상품 및 국내 미출시 제품을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세·부가세가 없어 병행수입 대비 25%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