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폭을 키워내며 장중 고점 1963선까지 터치한 상황이다.
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4포인트 (0.54%) 오른 1960.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401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의 매수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국가지자체에서 유입되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기관 모두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동반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개인만이 655억원 매물을 내놓으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30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섹터가 상승강도를 키우며 2.2% 강세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 전기전자, 의약품, 화학, 증권업종도 1% 내외의 상승권이다.
반면 운송장비, 보험, 섬유의복업종은 0.5% 내외의 하락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 (1.02%) 오른 492.26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