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폭설과 영하 10도를 넘는 강추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악화됐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전 11시 25분을 기해 전력수급이 '관심' 단계로 진입했다고 경보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예비전력 400만kW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면서 관심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전력당국은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순간적으로 350만kW 미만이 되면 '관심'단계가 발령돼 단계적인 전력수요 감축과 공공기관 부하차단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