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윙즈H 스무살 예비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드림윙즈H(High School)'는 기존 대학생 대상 '아시아나 드림윙즈' 브랜드를 고등학생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 11월, 2013 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직후 20일의 응모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예비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함께 '새내기 메이크업', '아름다운 표정짓기', '당당하게 걷기', '자신있게 인사하기' 등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독서와 메모의 기술, 인생목표의 발견과 실천 등의 주제를 다룬 '비젼의 향기'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비(18, 동작구 상도동 거주)양은 "새내기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순간적인 평가보다는 긴 안목으로 꿈을 준비하고 실천하라는 강의도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20대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드림윙즈 브랜드를 유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유초등학생과 보호자 50명을 초청해 '아시아나드림윙즈 리틀즈(Littles) 가족문화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