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20% 수준으로 지난 9월 포스코와 35억원 규모의 열연롤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연이은 수주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케이티롤은 지난 8월, 9월 포스코와 연이어 40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수주까지 총 71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철강사와 약 13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합쳐 최근 약 110억원의 높은 성과를 기록중이다.
케이티롤 관계자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포스코와 정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더불어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특수강과도 내년도 공급분에 대한 공급계약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주춤했던 중국의 천진연합특강과도 공급계약이 체결될 경우 올 하반기 수주계약은 110억원을 훨씬 뛰어넘어 2013년도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