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스마일게이트와 크로스파이어 분쟁이 타결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높였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주가의 가장 큰 허들은 ‘크로스파이어 중국 판권 불확실성’이었는데 스마일게이트와의 분쟁타결(소송 취하)과 내년 7월 이후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 3년 재계약 합의로 바로 그 허들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주요 게임이 성숙기에 도달해 성장둔화 국면이나 모바일게임 가능성 등을 감안 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미만까지 하락한 것은 실적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크파 중국 판권 불확실성 때문이었다"며 "이 부분이 해결되었으니 10배 초반의 PER 적용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