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배당 매력으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개선 작업을 통해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핵심 사업인 TV부분 개선의 시작은 지난 2분기 국내 1위의 환경가
전(웅진코웨이) 상품 판매와 함께 MD차별화에서 시작되었다"며 "또한 대표적인 백화점
고가 의류 브랜드와 동사간 특별 상품 제작에 성공하며 4분기에도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안 연구원은 "2004년부터는 내수 업종 가운데 최고인 주당 3000원의 현금 배당을 유지해 왔다"며 "금년에도 과거 평균의 주당 배당액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