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은 의류를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와 향기 추가 등을 통해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다.
특히 신제품에는 생활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바지의 필요한 주름은 지켜주는 '바지 전용 구김 관리기'를 추가했다. 바지 주름이 제거돼 앞 주름에 다시 다림질을 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용한 기능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패턴을 제품 외관에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이며, 블랙 제품은 '2012 레드닷 디자인상'과 '2013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블랙 색상은 209만원이고, 화이트는 199만원이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향기시트, 캐시백 등 각종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바지 전용 구김관리기와 바지걸이 2개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LG 트롬' 홈페이지 (tromm.lge.co.kr/styler/freegift/)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10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