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매실숙성 매실주인 매화수는 지난 2007년 이후 매실주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56.6%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는 브랜드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맛이 부드럽고, 달콤한 매화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를 선발하는 이번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는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전문 대회 못지 않은 규모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단도 별도 구성했다.
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정신우 셰프와 신군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효섭 셰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요리 전문가들이 평가 기준에 맞춰 심사를 펼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는 평소 매화수를 음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류와 어울리는 푸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아이디어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에 대한 꿈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순히 제품 음용을 권장하는 한정적인 주류 이벤트에서 벗어나 요리라는 아이템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문 셰프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6일까지 스윗드림 매화수 카페(http://cafe.naver.com/sweetmhs)에 응모하면 된다. 이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27일 경연을 펼쳐 최종우승자를 선정한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단순히 경품을 주는 일반적인 주류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친밀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경기 불황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젊은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방법을 도모하고 싶었던 만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