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이탈리아 올리브유 '올리타리아' 론칭

입력 : 2012-12-11 오전 10:29:4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워홈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올리브유 제조업체인 '올리타리아(Olitalia)'와 국내 B2B 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 이달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급식, 외식, 식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식(食)사업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리타리아와의 B2B시장 단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리타리아의 최고급 올리브유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 '포머스 올리브유' 등 3종이 국내에 유통되게 된다.
 
아워홈은 이번 올리타리아와의 계약을 발판으로 향후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식자재 교류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정재용 아워홈 구매팀장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의 국내 공급로를 개척함에 따라 외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스쿨 과정을 개설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질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타리아는 60년 역사의 올리브유 생산기업으로 농부들의 손으로 직접 수확한 지중해 올리브 열매와 16~18˚C의 일정한 보관 온도를 유지하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올리브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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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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