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통일부가 주최하는 '동포사랑 후원의 밤'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안학교 운영, 탈북단체 커뮤니티활동, 응급환자 진료 및 영농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 활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 따르면 약 2만40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적 이질감과 취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