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1960선 아래로 밀렸다.
1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11%) 오른 1959.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58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총 310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이다.
기계, 증권, 철강금속 업종이 1%대의 강세고, 건설, 운송장비, 운수창고, 금융, 은행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3%대로 밀려나고 있고, 종이목재, 음식료, 섬유의복,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약품 업종이 하락세다.
전날 제주도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광동제약(009290)은 4.8%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3포인트(1.01%) 하락한 484.7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45원 내린 1077.5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