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60선 초반..코스닥, 480선 '위태'(14:00)

입력 : 2012-12-11 오후 2:07:2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6포인트(0.22%) 오른 1961.7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도폭을 키우며 1780억원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001억원, 기관은 연기금(626억원), 국가지자체(359억원)를 중심으로 총 788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72억원, 비차익 1605억원 등 총 177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증권(2.59%), 기계(2.44%), 건설(2.07%), 철강·금속(1.49%) 등이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3.20%), 음식료품(-1.65%), 전기가스(-1.26%), 전기·전자(-1.05%) 등은 밀리고 있다.
 
중국 경기회복 전망 속에 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 S-Oil(010950) 등 정유·화학주들이 견조한 흐름이다.
 
 
낙폭 과대 인식이 퍼지며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중공업(03402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저점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6.84포인트(1.40%) 내린 482.6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의 21억원 규모 매도세에 SK브로드밴드(033630), 한네트(052600), 인포뱅크(039290), 한국정보통신(025770) 등 통신서비스업종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내린 107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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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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