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내년 초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기 고로 가동 이후에도 봉형강 판매 비중이 40%로 봄철 계절적 성수기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최근 3년간 매해 1분기 주가 반등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초 주가 반등을 예상하는 근거로 ▲계절성(겨울철 재고 비축, 봄철 성수기) ▲중국의 낮은 철광석과 철강재 재고수준 ▲비수기에도 견조한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내년 1분기 국내 고로업체 보수일정 집중에 따른 일시적 공급감소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