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KEC(092220)는 지난 10~11일 양일간 유상증자 청약에 나선 결과 모집주식수 4000만주에 100%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77대1의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약을 통해 총 354억원이 몰려 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KEC는 유상증자 성공에 따라 이자비용 절감과 유동비율 상승 등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자산재평가에 이어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부채비율이 6월말 기준 224%에서 171%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희 KEC 대표이사는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며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을 본격화해 주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