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448만 잔을 전달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2일 강원도 양구의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