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흥식 코웨이 CL6지역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부산 동구 범일동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80여 명에게 총 2만장의 연탄과 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코웨이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연탄을 기부해 오다 올해에는 김장 김치까지 기부 품목을 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부산지역 직원과 코디(환경가전부문 서비스 전문가), 홈케어 닥터(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코웨이는 특히 기증 연탄은 매년 부산지역의 코웨이 지국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돼지저금통 동전으로 구입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노흥식 코웨이 CL6(부산·경남)지역장은 "코디나 홈케어 닥터 등 코웨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