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중심으로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4포인트(0.74%) 오른 1990.0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12억원, 163억원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401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361억원, 비차익 1487억원 등 총 28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1.74%), 의약품(1.44%), 비금속광물(1.26%), 섬유·의복(1.05%) 등은 강세다. 반면, 철강·금속(-0.68%), 통신(-0.10%), 건설(-0.09%), 의료정밀(-0.07%)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6포인트(0.91%) 오른 489.7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0원 내린 10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