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축소시키며 1990선에 재진입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88포인트(0.59%) 내린 1990.9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315억원, 555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855억원을 매수하는 흐름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22억원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음식료품이 1%대로 밀려나고 있고, 이 외 은행, 철강금속, 보험, 제조업, 의약품, 금융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이 우세하다.
한국전력(015760)이 이 중에서 1% 넘게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를 받으며 3거래일 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19%) 오른 491.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65원 오른 1073.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