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가운데 198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90포인트(0.83%) 내린 1986.06을 기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재정절벽 협상 문제가 재부각되며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하며 182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이 동반으로 10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29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64억원)과 비차익(-233억원) 거래 합산 총 16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해 운수창고, 유통, 전기가스 업종만이 상승하고 있다. 이 외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 은행, 증권, 금융업의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반전하며 0.57포인트(0.13%) 오른 490.77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75원 오른 1074.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