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내 중앙광장에서 스마트 브랜치 1호점 개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은 20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브랜드 '와삭바삭'과 연계해 ‘와삭바삭존’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개점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부총장, 황순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스마트 브랜치는 고객 혼자 요구불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을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T 기기를 구비했다. 특히 학생증 카드 발급 후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손 쉽게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대학생 고객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브랜치는 은행의 채널 다변화 전략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최첨단 IT 기술 경쟁 보다는 실제로 소비자가 단순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