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안철수 전 후보가 14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는 시민들을 촬영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금까지는 안 전 후보가 하트를 그리거나 기표도장 모형을 든 모습을 시민들이 촬영해 문자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지인들에게 전송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날은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찍는 시민들을 안 전 후보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