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NH농협은행은 연금 수급자에 대한 노후 생활자금 지원을 위해 '채움브라보 연금대출' 상품을 새단장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움브라보 연금대출 대상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사학연금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농협은행의 연금지급식 상품 등을 통해 매월 연금을 받는 고객이다.
무보증 신용여신으로 취급되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85%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하나로 가족 고객, NH카드 이용고객 등에게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8%p의 금리를 우대한다. 또 NH채움카드를 사용 중인 고객에게 연간 대출 평균 잔액에 따라 최대 0.2% 까지 채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에서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원리금상환을 위해 연금수급일과 상환기일을 일치시키는 경우 최장 61개월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