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시노펙스(025320)는 17일 폐수 방류수 재이용 막여과와 농축수처리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 시스템은 공업용수 수질 향상과 사용량·폐수 발생량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높인 멤브레인 유지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멤브레인 분리 공정은 간소한 설비로 인해 설치면적이 작고, 유입폐수 성상과 상태변동 등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처리수질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폐수내 다량 함유된 용존 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운전시스템의 자동화 등 무인 시스템의 구축이 쉽고 공정에 투여되는 약품이 기타 화학적 처리방법에 비해 적고 악취의 발생이 없어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이 가능한 청정기술이다.
시노펙스는 "폐수 방류수 재이용 기술은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 없는 가운데 특허 취득으로 전처리 공정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산업 폐수에 적합한 맞춤형 물재이용 멤브레인 시스템 설치가 가능해져 산업폐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방류수 수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