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의 아이폰5가 중국에서 사흘 동안 200만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아이폰5가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200만대가 팔렸다"며 "중국내 판매에서 사상 최고기록"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지난 9월 미국을 비롯한 30개 나라에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사흘동안 판매량은 500만대였다.
하지만 애플의 주가는 중국내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장기적인 전망은 중국내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의 관계 구축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