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내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자체 검색사업이 연착륙할 전망이다. 다음은 올해 사업종료 예정인 오버추어코리아 유효 광고주 95%가 다음의 자체 광고 플랫폼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035720)은 지난 10월 기존 오버추어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노출했던 검색광고 ‘스폰서링크’ 영역을 2013년부터 자체 광고 플랫폼으로 전환, 독자 운영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과연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겠냐”는 일각의 우려를 씻고, 시장안착 준비를 끝냈다 게 다음의 설명이다.
권기수 다음 비즈니스부문장은 “독자 운영이 시작되기 전에 내부 역량을 총동원해 다음의 플랫폼을 기대 수준 이상으로 강화, 경쟁사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 검색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