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1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대비 1만1000원(1.77%) 오른 6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일본 건강기능식품 통신판매 업체 에버라이프(Everlife) 인수로 해외시장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장종료 이후 에버라이프 지분 100%를 3294억원(258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에버라이프의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3083억원과 순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버라이프 인수목적은 지난 1월 인수한 긴자스테파니와의 고객기반 공유 등 시너지 강화, 이너뷰티(inner beauty) 사업역량 강화, 에버라이프 제품의 국내, 아시아 지역 진출 등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