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가 199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2포인트(0.30%) 오른 1989.05를 기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매도로 방향을 전환해 65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이 동반으로 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199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화학, 운수창고, 증권, 의료정밀, 전기가스, 섬유의복, 은행, 철강금속 등의 순의 상승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7포인트(0.39%) 오른 487.2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5원 내린 1071.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