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심플리와인이 반값 할인이 시작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만5000 병이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심플리와인은 주부들 사이에서 블로그 등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 13일 반값 행사가 시작된 이후 5일 동안 판매량이 급증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연말 전에 완판이 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 물량을 주문할 예정"이라며 "가정에서 많이 먹는 한식이나 간식에 어울리는 심플리 소비뇽 블랑, 심플리 캘리포니아 진판델, 심플리 호주 샤도네이의 인기가 특히 높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이달 말까지 1865, 몬테스 알파, 빌라엠,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리빙스톤 콩코드, 페스티시모 모스카토 등 약 70여종의 인기 와인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