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효리, 이준기, 윤종신. 김범수 트위터 투표 인증샷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투표소를 찾는 스타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투표 독려 인증샷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스타들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 열기를 전하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짧은 글과 모자와 선글라스로 패션 센스를 과시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전 8시경 투표를 마친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행사 뛴다. 권리행사"라는 글로 센스있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어 가수 별은 트위터를 통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모두들 투표하러가요!"라며 남편 하하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김범수는 트위터에 "참여하는 모두가 평등해지는 소중한 시간..6am~6pm!!"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이준기 역시 투표에 참여한 뒤 트위터에 "인증샷 올리라고 하셔서. 저를 감시하시는 겁니까. 오전 6시 35분 기상! 아버지께 가서 8시께 투표 완료. 대한민국의 주인이신 여러분 어서어서 역사를 새로 쓰러 가세요. 날씨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는 "본능적으로 손짓할 것 같아 주머니에 장착해 버렸어요. 인증샷 시에 주의 사항 꼭 잊지 마시고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들 인증샷 올려 주세요"라고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달샤벳, 하하-별, 2AM 임슬옹 트위터 투표 인증샷.
아이돌 그룹 멤버들 역시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2AM 임슬옹은 투표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재빨리 현장에 나와 투표를 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샷을 남겼다.
걸그룹 달샤벳은 투표권이 없는 막내 수빈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이른 아침 투표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를 통해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