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이집트 대선 1차 투표 둘째날 일정이 시작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현지시간) 이집트 전역에서 시작된 대선에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이 줄을 이었다.
유권자는 5000만여명이며, 투표소는 전국 1만3000곳에 설치됐다. 대선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13명이다.
이집트 언론과 정부는 이날 투표율이 전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가 다음달 16일, 17일 진행되는 결선투표에서 승부를 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