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12)대통령 후보들의 말말말..박근혜 후보

입력 : 2012-12-19 오후 8:49:49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
(7월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바로 국가발전의 핵심 동력"
(7월19일,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40세대를) 많이 뵐 기회가 있었다. 현장에서는 말씀하시는 것하고 굉장히 온도차가 크다“
(8월19일, “본선에서 2040세대나 수도권에서 외연을 확대할 복안을 갖고 있냐"는 물음에)
 
“곧 이어 후대의 심판대에 오를 우리들이 할 일이 산더미인데, 계속 역사와 과거를 가지고 할 여유가 있나. 과연 그것이 국민이 바라는 바인가"
(8월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지명된 뒤)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누구의 일이냐. 바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다. 그런 나라를 이루는 것이, 국민들께 그러한 나라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바로 우리의 꿈"
(8월31일,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다문화 가정이나 이주민들과 같은 사회 소수자들이 최소한 동일한 출발선에서 출발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10월7일, '서울시 다문화 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통합, 화해의 과제를 이뤄내는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미래가 담겨있다 생각하고 앞으로 정성을 다 기울여 힘써 나가겠다"
(10월16일,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하고)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섰는데, 야당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었나. 그것이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일"
(10월21일, '세종시에 숟가락만 얹었다'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정수장학회가) 내 소유물이라거나 나를 위한 정치활동을 한다는 야당 측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치공세“
(10월21일, 기자회견에서)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 아버지가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 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
(10월2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33주기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서)
 
"여성대통령의 탄생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이고 쇄신이다. 여성리더십의 강조는 세계적인 추세다. 어머니 같은 리더십이 필요한 때"
(10월27일, '여성혁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국민들의 삶과 상관없는 단일화 이벤트로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
(11월7일,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합의와 관련해)
 
"제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15년전부터 서슴없이 헌신적으로 도왔던 보좌관이었다. 어려움을 같이 잘 극복해오고 그랬는데 한순간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되니까, 그 심정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
(12월2일, 강원도 유세 도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이춘상(47) 보좌관 빈소를 찾아)
 
"우리 국민 삶에 있어 지금이 위기이고 내년은 더 어려울 것이다. 차기 대통령에 필요한 리더십은 위기극복·신뢰·국민통합의 리더십"
(12월4일, 1차 TV토론에서)
 
"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제가 짊어지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
(12월5일, 전남 순천시장 앞 유세에서)
 
"나라를 걱정하시며 큰 결단을 해주신 데에 대해서 정말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정진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제가 최선을 다하고자 이미 결심을 했고, 반드시 실천하겠다"
(12월13일, 김지하 시인을 만나)
 
"5년 안에 (코스피)3000 시대를 꼭 열 것"
(12월18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경험이 없는 선장은 큰 파도를 피하려다 오히려 배를 좌초시키지만 경험이 많은 선장은 파도를 뚫고 들어가서 배를 구한다"
(12월18일, 경남 창원을 찾아)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12월19일, 서울 강남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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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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