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뉴욕, LA, 하와이가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조치 이후 가장 가고 싶은 미국 여행지 1, 2, 3위에 선정됐다. 또 방문 목적으로는 관광여행과 친지방문이 1, 2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지난달 미국 비자면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미국 도시’와 ‘방문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욕'과 '관광'이 각각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항공이 지난달 17일 비자면제 시행후 보름 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미국으로 출발한 승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총 919명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