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신증권은 내년 1분기 국내 조선 대형3사의 수주가 120억달러를 기록해 전분기대비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3년 조선 대형 3사의 연간 수주금액은 415억달러로 올해보다 41% 증가할 것인데 특히 1분기에는 올해 밀렸던 수주로 인해 120억달러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수주가 예상되는 선종은 해양생산설비, 심해시추선, LNG선, 컨테이너선"이라며 "수주 증가로 조선주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림1]조선 대형3사 수주 추이
<자료> 각사, 대신증권
[그림2] 조선 대형3사 분기별 수주 추이
<자료> 각사,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