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004940)은 지난 18일 서울 서소문지점에서 '환은동우회 임원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환은동우회'는 외환은행 퇴직 임직원들의 모임으로 1977년 6월에 설립돼 현재 1378명이 가입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최경식 환은동우회 회장, 홍명희 수석부회장, 김창헌 부회장 등 15명의 환은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용로 행장은 "외환은행을 잊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성원을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십여 년간의 외국계 대주주 하에서 벗어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외환은행 구성원들의 관심과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도 답사를 통해 "외환은행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더 나은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