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전기술(052690)이 차기정권에서 원자력 발전 유지정책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9시12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3.89%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주가는 그동안 원자력발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및 신규수주 미비로 인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향후 안전을 전제로 한 원자력 발전 유지 정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베트남, 핀란드, 터키, 사우디, UAE 등의 해외 수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외 수주환경이 올해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