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제6기 대학생 인턴을 채용했다.
예보는 24일 19개 대학에서 27명의 대학생 인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인턴들은 겨울방학 기간 중 8주간 공사 내 각 부서에 배치돼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예금보험제도 관련 업무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예보는 금융공기업 최초로 지난 2010년 7월부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신입직원 채용시 인턴 참여 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사 1∼5기 대학생인턴 중 총 7명이 공사 신입직원으로 입사했거나 입사 예정"이라며 "예보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생 인턴, 청년인턴 및 고졸 채용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