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7일 자원봉사 단체인 나눔의 둥지에서 인근지역 무의탁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둥지는 무료급식소와 무료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예보는 2008년부터 매월 무료급식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예금보험공사 임직원과 노조가 함께 참여해 노사 화합의 자리가 됐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쌀과 소고기 등 식자재를 구입해 나눔의 둥지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뿐만 아니라 노사화합, 상생문화 확산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