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하는 15개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네이버 스윗드림 매화수 카페에서 응모를 시작해 20일 마감까지 총 200여개가 넘는 레시피가 등록됐다.
본선에 진출한 15팀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시네시티 엠큐브에서 요리대회를 펼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정신우 셰프, 신효섭 셰프, 박미향 맛집 전문기자,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 신은주 하이트진로 상무 등 5명이 참여한다.
1차 심사를 맡았던 정신우 셰프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신선한 레시피들이 많아 본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은주 상무는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여성들의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에서 개발된 매화수에 어울리는 요리는 상품화까지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매실주 시장 1위에 오른 매화수는 2008년 시장 점유율 40%,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장 점유율 50%를 넘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