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1.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스라엘 기준금리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실물경제지표가 약화되고 있고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유로존 재정위기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지난 2011년 3.25%였던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해왔다.